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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손을 내밀어 장력을 날렸다. 덧글 0 | 조회 706 | 2019-02-14 05:58:03
이재숙  
벗으라고 해도 벗지 않을 생각이었다. 이제 앞으로 상대할 적을 생각하면 몇 겹이라도 더 챙겨 입어야 할 테니까. 아슬아슬한 격전을 보며 이 물었다. 그나저나 안 도와줄 겁니까? 저들 정도는 이겨야지. 그러다 실수라도 하면요? 그럼 죽겠지. 죽으면요? 새로 뽑아야지? 후보들 있지? 그중 제일 젊은 애들로 부탁해. 맙소사! 너무 냉정하신데요? 그때 한 줄기 빗나간 검기가 이 서 있는 쪽으로 날아들었다. 이 손을 내밀어 장력을 날렸다. 꽝! 검기를 해소한 후 이 말했다. 이래도? 네, 이래도요!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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