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문후기
방문후기 > 방문후기
예전에는 없던 일이었기에 모두들 긴장했다. 덧글 0 | 조회 434 | 2019-02-14 06:01:15
박수진  
마영기가 철기단 무인들을 그곳에서 물렸다. 이제 피 냄새 가득한 그곳에 남은 사람들은 을 비롯한 네 사람뿐이었다. 묵영. 네. 묵영이 모습을 드러냈다. 네 사람이 의 뒤에 나란히 섰다. 그들은 이 가장 신임하는 이들이자 흑도맹의 주축이었다. 그리고 그 누구도 이들이 흑도맹의 주축이란 것을 믿지 않을 만큼 젊었다. 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기도 했다. 젊음. 적어도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만큼은 젊은 사람들로 두고 싶었던 것. 그것은 자신이 원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을 때부터 생각해 온 부분이었다. 오랜만에 함께 모인 네 사람이 서로를 돌아보며 눈짓을 주고받았다. 은 일부러 네 사람을 모두 이곳에 부른 것이 틀림없었다. 그렇지 않다면 굳이 마영기의 철기단을 이곳까지 불렀을 리 없다. 비슷한 전력을 지닌 무진의 검신단이 왔어도 비슷한 결과를 냈을 테니까. 예전에는 없던 일이었기에 모두들 긴장했다. 이윽고 이 나직이 입을 열었다. 내가 너희를 속인 것이 있다.
 
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